라벤더를 떠올리면, 아마 할머니의 고풍스러운 욕실 세면대 옆에 놓인 보라색 비누가 생각날지 모릅니다. 아니면 오크모스가 섞인 라벤더 향이 맴도는 오래된 이발소가 떠오를 수도 있을 거예요.

사실 Le Labo의 LAVANDE 31은 라벤더에 대한 이 모든 선입견을 단번에 없애줍니다. 이 향수는 베르가못과 네롤리 에센셜 오일에 라벤더의 꽃봉오리만 증류하여 상쾌하고 기분 좋은 라벤더 향을 제공합니다. 순수한 Le Labo의 향(앰버, 더트, 머스크 노트) 베이스에 통카 빈 노트를 블렌딩하여 레트로 클래식 스타일의 깨끗하면서도 유혹적이고 존재감을 지닌 유니크한 향이 탄생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알고 있던 기존의 라벤더 향이 아니죠. 새로운 세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말차가 일본 문화에서 단순한 음료 이상의 의미를 지닌 것처럼, THÉ MATCHA 26은 향기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THÉ MATCHA 26은 깊은 지성의 순간이며, 지혜와 영혼의 아름다움을 감사히 되돌아보는 조용한 자아의 순간입니다. 이 향은 한 번의 들이킴으로 우리를 외부의 소란으로부터 벗어나게 하고 내면으로 '돌아오게' 합니다.

크리미한 무화과 노트가 스며든 마차 티 어코드는 부드러운 베티버와 입체적인 질감의 시더우드를 베이스로 하며 매혹적인 비터 오렌지와 어우러져 기분 좋은 균형을 이룹니다.

천성적으로 내향적이며 깊은 성격의 THÉ MATCHA 26은 살 내음처럼 은은하게 당신 주위를 맴돌고 당신 곁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행운을 가진 몇 사람만을 위한 향임을 의미합니다. 이 향은 고귀한 고요를 담고 있으며 나의 집과 반가운 고독 그리고 친숙하고 소중한 모든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미 서부의 와일드한 평원에 고독하게 앉아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모닥불의 불빛이 드리우고 머리 위로는 인디고블루의 밤하늘이 펼쳐집니다. 주변에는 사막의 부드러운 바람을 제외하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당신은 자유로워요. 상탈 33은 바로 이 부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센슈얼한 향수입니다. 도취적이죠. 카다멈, 아이리스, 바이올렛, 암브록스에 스모키한 우드 향(호주산 샌달우드와 시더우드)이 어우러져 스파이시하고, 가죽 향이 맴도는 머스크 노트를 완성합니다.

상탈 33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타오르는 모닥불과 스모키하게 날리는 연기, 빛이 사라지고 난 이후에 느껴지는 센슈얼한 무드.

2010년, 르 라보는 어나더 매거진으로부터 독점적인 향수 작업을 제안받았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르 라보와 어나더 매거진의 편집장 Jefferson Hack 간의 창의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시작한 Colette의 Sarah 덕분에 탄생했습니다. 이 콜라보레이션의 결과로 매혹적이고 독특한 ANOTHER 13이 완성되었습니다..

어나더 13은 뇌쇄적이면서도 유니크한 암브록스 베이스 머스크 노트의 중독성 강한 묘약에 자스민, 모스 등 세심하게 선정된 성분들로 강렬함과 매혹을 더해 구성됩니다. 세상 모두가 알다시피, Colette는 2017년 12월 문을 닫았지만, 다행히 우리는 전 세계의 랩에서 클래식 컬렉션에 ANOTHER 13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THÉ NOIR 29는 블랙 티 잎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향에 바치는 찬가와도 같은 향수입니다.

베르가못, 무화과, 월계수잎의 밝은 느낌과, 시더우드, 베티버, 머스크의 다크함이 어우러져 깊이 있으면서도 산뜻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반전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르 라보만의 특별한 비법으로 추출한 블랙 티 향이 온몸을 감싸줍니다. 드라이한 나뭇잎과 건초향, 토바코의 쌉싸래한 향으로 센슈얼하고 중독적인 잔향을 남깁니다.

이 향수를 만든 이유는 분명합니다. 관능미와 여성미의 상징인 그라스의 장미 원료로 남성적인 향을 만들어,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 탄생한 ROSE 31은, 센티폴리아 로즈의 모호한 매력으로 남성성/여성성의 경계를 뛰어넘었습니다. 여기에 커민, 올리바넘, 시더우드와 앰버의 노트가 더해져 따뜻하면서도 스파이시한 우디 향을 선사합니다. 베이스 노트로 가이악 우드와 시스투스가 센슈얼한 느낌을 주며 동물적이고 관능적인 향이 신비로움을 더합니다.

BERGAMOTE 22는 신선함, 달콤함, 그리고 센슈얼한 느낌을 모두 담은 시트러스 프레쉬 계열의 향수입니다. 이 놀라운 조합은 이 향수의 원래 코드명이었던 "파이어 코롱(Fire Cologne)"에서 연상할 수 있습니다.

페티그레인의 섬세한 플로럴 향, 자몽의 쌉싸래한 향, 앰버와 머스크의 풍성한 달콤함, 그리고 베티버의 남성미 넘치는 터치가 더해져 BERGAMOTE 22 독특한 개성을 완성합니다.

사실 BAIE 19는 ‘WATER 19’로 불릴 뻔했습니다. 아무 향기도 나지 않아서가 아니라(물론 어떤 것도 물과 같은 향기가 나진 않죠.), 비가 내린 뒤 물이 땅에 선사하는 상쾌하고, 촉촉하면서도 흠뻑 젖어 드는 느낌을 담아냈기 때문입니다.

이를 의미하는 “페트리코”라는 단어도 있죠. 페트리코는 긴 가뭄 뒤 강한 비를 맞이했을 때 생기는 마법 같은 현상으로, 자연의 가장 아름다운 현상 중 하나입니다.페트리코는 공기 중 오존, 음이온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발생하지만, 가장 주요한 이유는 특정 식물이 긴 건기 내내 쌓인 기름을 분출하며 향을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BAIE 19는 긴 가뭄 끝에 내린 아름답고 반짝거리는 매력적인 비에 젖은 주니퍼베리(베이는 불어로 ‘베리’를 뜻합니다), 패출리, 초록 잎사귀들의 향… 그리고 이에 따른 즐거움을 담고 있습니다.

LYS 41은 릴리, 튜베로즈, 자스민 등 풍성한 화이트 플라워들이 어우러진 중독적인 플로럴 향입니다.

자스민, 튜베로즈 앱솔루트, 릴리의 우아하면서도 따뜻한 향이 마법처럼 펼쳐지며, 우아한 우드 향, 마다가스카 바닐라와 머스크가 더해져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에 사로잡힙니다. LYS 41은 중독적인 플로럴 향으로 매력적인 여운을 남겨 사람들이 당신의 주위를 맴돌게 할 것입니다.

TONKA 25는 아주 어두운 매력을 지닌 향입니다. 물론 좋은 의미로요. 어둑어둑하면서도 어딘가 따스한 살결을 떠올리게 하는 향으로 젖은 나무 덤불과 레진, 씨앗이 겹겹이 머스크와 어우러지고 여기에 바닐라로 희미하게 달콤함을 몇 방울 더합니다. 오렌지 플라워 앱솔루트와 시더 아틀라스, 때죽나무 레진, 통카 앱솔루트와 머스크… 우리는 이 아름다운 조화를 ‘TONKA 25’라 부릅니다.

네롤리는 오렌지 블로썸 에센스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르 라보의 NEROLI 36은 따뜻하고 싱그러운 플로럴 향에 센슈얼한 베이스를 더해 독창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로즈, 머스크, 만다린 오렌지, 자스민, 바닐라에 네롤리가 어우러져 톡 쏘는 듯하면서도 편안하고 열정적이고, 따뜻한 향을 완성합니다. 웰빙과 우아함, 매력을 한 병에 담은 향수입니다.

YLANG 49는 시프레 플로럴 계열의 향수로, 일랑일랑에 타히티 가드니아를 더해 더욱 관능적인 플로럴을 완성합니다.

패출리, 오크모스, 베티버, 샌달우드와 벤조인이 이 조합을 더욱 센슈얼하게 만듭니다.

희귀한 천연 오렌지 블로썸 원료로 무려 3년이 넘는 시간에 걸쳐 완성했습니다. 여기에 프레쉬 플로럴, 레몬 향을 더해 오렌지 블로썸 본연의 우아함을 더욱 살렸습니다. 머스크, 베르가못, 페티그레인, 레몬의 따뜻하고 화창한 느낌이 전체를 풍성하게 감싸줍니다. 깊이 있고 매력적인 향으로 남녀 모두에게 센슈얼한 느낌을 더합니다.

자작나무의 스모키한 향과 센슈얼한 바닐라 향이 어우러진 개성 넘치는 향인 PATCHOULI 24는 후각적으로 독특하고 상상하지 못했던 향을 선사하지만, 정작 향에서 패출리를 찾아내긴 쉽지 않습니다. 자작나무의 스모키한 가죽 향이 처음 몇 초를 완전히 지배하며 이 향수를 매우 독창적이고 개성 넘치게 만듭니다. 다행히 곧이어 바닐라 향이 다가와 평화롭고, 부드럽고, 센슈얼하게 이 야성적인 향을 감싸줍니다. 외줄타기를 하는 것처럼 아슬아슬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위험한 매력의 향수입니다.

LABDANUM 18은 수수께끼 같은 매력의 향수입니다. 기존 향수에 대한 그 어떤 룰도 따르지 않습니다.

강렬하게 응축된 앰버 노트에, 사향과 카스토럼의 동물적인 향이 더해져, 피부에는 캐시미어처럼 부드럽게 남아 있지만 사실은 폭발적인 잠재력을 가진 향수입니다.

당신의 후각, 그리고 당신 곁에 가까이 올 수 있는 사람들의 감각에 속삭이는 이 향을 느껴보세요.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을 선사합니다.

JASMIN 17은 기존의 흔한 플로럴 계열의 자스민이 아니라, 더욱 모던하게 재해석한 독창적인 자스민을 선보입니다. 심플한 원료의 조합이지만 매우 독창적인 향으로, 한 번 뿌리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매력을 전합니다. 센슈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플로럴 향에, 머스크, 샌달우드, 바닐라를 더해 더욱 장엄하고 풍성해집니다. 이 향수를 뿌리면 당신 주위의 이성 친구들의 마음이 복잡해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세요.

아이티에서 자란 최상급의 베티버를 원료로 해 만들어진 VETIVER 46은, 르 라보의 향수 컬렉션 중 가장 남성적인 매력의 향수입니다. 함께 블렌딩된 46가지의 원료들에는 남성적인 향이 가득합니다 : 페퍼, 가이악, 라다넘, 시더우드 각각이 강렬한 캐릭터를 드러냅니다. 여기에 신비로운 유향이 더해져 흥미롭고 유혹적인 잔향을 남깁니다.

히비스커스 꽃의 씨앗인 암브레트 씨드는 매우 드물고 희귀한 머스크 원료입니다. AMBRETTE 9은 암브레트 시드에 사과와 배의 시트러스, 프루티한 향이 더해져 아기처럼 부드럽고 순수한 향을 완성합니다. 아기 피부처럼 순수하고 여린 머스크에 사과와 배의 프루티 노트가 더해진 향이 특징입니다.

실란트로(고수): 가장 호불호가 강한 허브가 아닐까요? 누군가는 고수의 레이스 모양 잎사귀에 대해 시적으로 표현 할 것이고, 동시에 누군가는 격렬히 반대할 것입니다. 또 어떤 말이 더 필요할까요? 네, 물론이죠. 우리는 CORIANDRE 39가 여러분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확신하거든요.

처음 향수를 뿌리면 스파이시한 라임과 알데하이드 고수 잎 (프랑스어로 코리앙더)의 짜릿한 첫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차분하고 상쾌하며 워터리 한 노트의 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지요. 그리고 신선한 그린 플로랄 향과 함께 머스크의 매혹적인 잔향이 지속되며, 잔잔함과 생동감을 넘나드는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멕시코 시티의 차풀테펙 공원 (Bosque de Chapultepec)에서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며 평화롭게 삼림욕 하는 모습을 떠올려 보세요. 혹은 라 콘데사(La Condesa)에 있는 활기찬 카페의 그늘 아래에서 메스칼 (아가베로 만드는 증류주)을 즐기는 모습을요.

멕시코 시티의 모든 르 라보 부티크에서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50ml, 100ml, 500ml 리필은 르 라보 전 세계 특정 르 라보 오프라인 부티크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1.5ml 디스커버리 사이즈는 매년 8-9월에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그 외 15ml / 50ml/ 100ml 사이즈는 9월 한 달 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합니다.

미르(몰약)는 한때 매우 신성시되고 금보다 귀중하게 여겨졌던 수지로, 중국에서는 오래전 전통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MYRRHE 55가 상하이에서 영감을 받은 시티 익스클루시브 향이고, 우리 마음을 두근거리게 할 것이라는 게 그렇게 놀라운 일은 아니죠. 강력한 인센스에 감초가 살짝 가미된 것 같은 몰약 향이 바로 이 제품의 “핵심”입니다.

이에 자스민과 패출리가 오우드, 앰버그리스 그리고 머스크(걱정마세요, 모두 비건 노트니까요)의 베이스와 잘 어우러집니다. MYRRHE 55는 절제된 우아함과 현대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면모까지 두루 담고 있어 한번 맡으면 쉽게 잊기 어렵습니다. 신사 숙녀를 위한 시프레 계열의 향수. 어두우면서도 찬란한, 예스럽지만 새로운. 마치 상하이 같은 향수.

상하이의 모든 르 라보 부티크에서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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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악은 단단한 그린 계열의 나무로, 시더우드처럼 드라이한 향은 아니지만 은은하며 깊고 차분한 느낌을 줍니다. 르 라보 GAIAC 10은 가이악 우드를 베이스로 4가지의 다른 머스크가 그를 감싸고, 여기에 약간의 시더와 올리바넘(유향)이 더해졌습니다. 이 우디 머스크 향은 당신 주위에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강한 잔향을 남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은은한 향으로 당신에게 온전히 남아 낮이든 밤이든 당신과 함께할 것입니다.

도쿄의 모든 르 라보 부티크에서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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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파리가 로맨틱한 사랑의 도시라는 것을 잘 알고 있죠. 하지만 파리는 VANILLE 44 향수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르 라보의 로즈 향수는 단순히 로즈 향만을 내지 않고, 르 라보의 아이리스 향수 역시 아이리스 향만 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아실겁니다. 마찬가지로 르 라보의 바닐라도 단순히 바닐라의 향만 나지는 않습니다. 이 향은 오묘한 앰버 계열 향과 우디 향이 어우러진 섹시한 향으로, 갖고 있는 부드러운 파시미나 스웨터에 이 향수가 닿으면 최고급 버번 바닐라 향이 은은하게 배어나올 것입니다. 이건 바닐라인 듯 바닐라가 아닌 묘한 향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VANILLE 44가 파리에서만 나오기에는 너무 유혹적이라고 할 것입니다. 또 다른 이들은 바닐라가 바닐라 같은 향을 내지 않기 때문에 평범하지 않고 말이 안 되는 향수라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요즈음 대체 평범한 사람이란 건 정말 존재하지 않잖아요?

파리의 모든 르 라보 부티크에서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50ml, 100ml, 500ml 리필은 르 라보 전 세계 특정 르 라보 오프라인 부티크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1.5ml 디스커버리 사이즈는 매년 8-9월에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그 외 15ml / 50ml/ 100ml 사이즈는 9월 한 달 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합니다.

자유! 세드라와 진저의 섬세한 균형이 돋보이는 CEDRAT 37은 상쾌함, 애시딕한 늬앙스의 새콤함 그리고, 설탕에 절인 듯 중독적인 달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이 향은 진정한 르 라보만의 개성을 완성하는 노트인 우드, 머스크, 풍성한 앰버그리스를 기초로 합니다. 이 향기가 도시라면, 아마 베를린 같을 겁니다. 그 어느 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움이 주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시죠. 우선 경험해보세요. 이 향을 경험하고 나면 우리의 설명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베를린 의 모든 르 라보 부티크에서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50ml, 100ml, 500ml 리필은 르 라보 전 세계 특정 르 라보 오프라인 부티크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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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시가는 본연의 매력을 넘어 향수가 되기도 합니다. 매혹적이고 유혹적인 스모키 향으로 마이애미를 담아낸 TABAC 28처럼요. 깊고 향기로운 타바코 앱솔루트는 풍부한 우드, 매력적인 시더우드 블렌드와 어우러져 부드럽고 그을린 듯한 느낌을 줍니다. 여기에 가이악 우드와 럼이 그린 카다멈 주변을 감싸듯 중독적인 따스함을 선사합니다.

TABAC 28은 생기 있고, 활기차고, 관능적이고 풍요로우면서 퇴폐적이기까지 합니다. 그래피티 예술로 유명한 윈우드(Wynwood)에 타박 28을 주제로 한 작품이 생길 것 같네요. 하지만 TABAC 28은 오롯이 당신의 후각만을 위한 향수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마이애미의 모든 르 라보 부티크에서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50ml, 100ml, 500ml 리필은 르 라보 전 세계 특정 르 라보 오프라인 부티크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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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 드 쉔은 ‘네오 쉬프레‘ 계열의 향으로, 전통적인 분위기와 진보적인 느낌을 동시에 담았습니다. 마치 암스테르담 도시 그 자체의 느낌처럼요. 모스(이끼)와 패출리의 향에 합성 원료인 크리스탈 모스, 클리어 우드 향이 더해졌습니다. 시나몬, 피멘토(피망과 비슷한 작고 맵지 않은 고추), 핑크 페퍼가 더해져 스파이시하면서도 우아하고, 강렬함과 중독적인 매력을 선사합니다.

*Mousse de Chene 무스 드 쉔: 프랑스어로 오크 모스, 이끼류 식물을 뜻함. 짙고 풍부한 흙내음을 연상시키는 향.

암스테르담 의 모든 르 라보 부티크에서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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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왜 LA 의 향수냐고 물으시겠죠? 왜냐하면 LA 는 천사의 도시이고, (Los Angeles, 스페인어로 천사들 이라는 뜻) 머스크야말로 천사들도 매료당할 만한 향이기 떄문입니다. MUSC 25 는 진한 머스크와 알데하이드가 어우러져 하얀 천사처럼 눈부시게 빛나는 향입니다. 천상의 순백색으로 빛나면서도 동시에 깊은 중심에는 어두침침하고 악마적인 어둠이 자리하고 있어, 당신 안의 숨겨진 마성을 끌어냅니다. 동물적인 감각의 노트로 센슈얼하고, 섹시하고, 어딘지 퇴폐적인 매력의 향입니다. 베티버, 앰버그리스(용연향), 머스크, 시벳(물론 동물성이 아닌 인공 성분) 역시 또 다른 매력을 자아냅니다.

로스앤젤레스의 모든 르 라보 부티크에서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50ml, 100ml, 500ml 리필은 르 라보 전 세계 특정 르 라보 오프라인 부티크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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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RON 28의 초기 코드네임은 시트롱 보엠(CITRON BOHEME)이었습니다. 우리는 단순한 레몬 향이 아닌 시트러스의 전반적인 매력에 반전을 더하는 진정한 레몬 향을 고민했습니다. 새로움과 특별한 구성(시더와 머스크에 기초를 둔 레몬, 진저, 자스민)의 혼합과 조화는 전통과 보존 사이에 균형을 맞춰줍니다.

CITRON 28은 순수하고 간결함을 기반으로 보편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메시지를 전달하는 듯하지만 보다 불가해한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 복잡한 구성을 지닌 CITRON 28은 아이코닉한 도시, 서울에 대한 헌사입니다. 전통과 역사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현대적이고 진보적인 사고방식의 선두에 서 있는 자신만의 모순을 가진 서울의 대조적인 힘과 매력은 보헤미안 시트러스만이 표현해낼 수 있습니다.

서울의 모든 르 라보 부티크에서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50ml, 100ml, 500ml 리필은 르 라보 전 세계 특정 르 라보 오프라인 부티크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1.5ml 디스커버리 사이즈는 매년 8-9월에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그 외 15ml / 50ml/ 100ml 사이즈는 9월 한 달 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합니다.

르 라보의 대다수 향수가 그런 것처럼 TUBEREUSE 40도 평범하게 이름 그대로인 향은 아닙니다. 당연히 여기에는 튜베로즈 앱솔루트가 아주 많이 들어가지만, 이 향을 처음 맡았을 때 가장 먼저 다가오는 것은 의외로 산뜻한 “오 드 코롱”을 뿌린 듯 프레쉬한 베르가못, 텐저린, 오렌지 플라워 향입니다. (사실 30%나 되는 높은 부향률 때문에 이 향은 진한 익스트레 드 퍼퓸에 가깝지만) 그렇기 때문에 첫 향은 완전히 웰빙의 신선한 느낌입니다. 그 후 서서히 이 향만의 독특한 캐릭터와 포근함을 주는 우디/플로럴한 향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마침내 튜베로즈와 함께 화이트 플로럴향이 찾아오고, 우드(시더우드와 샌달우드)가 오크 모스 및 머스크와 함께 다가옵니다. 또한 암브레트 앱솔루트의 향이 강렬하면서도 순수한 느낌을 더합니다. 빛이 있는 한 인생이 있듯이, 뉴욕이 있는 한, TUBEREUSE 40이 있을 것입니다.

뉴욕의 모든 르 라보 부티크에서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50ml, 100ml, 500ml 리필은 르 라보 전 세계 특정 르 라보 오프라인 부티크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1.5ml 디스커버리 사이즈는 매년 8-9월에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그 외 15ml / 50ml/ 100ml 사이즈는 9월 한 달 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합니다.

BIGARADE 18은 복합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는 향수입니다. 매우 클래식한 향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BIGARADE 18은 밝으면서 굉장한 힘이 느껴지는 향입니다.

베르가못과 네롤리 꽃잎을 머스크와 섞고 여기에 한 두 방울의 나무 향을 더했습니다. 그 결과는 굉장합니다. 마치 시트러스의 클래식한 향과 따뜻하고 초월적인 힘을 지닌 어두운 노트와 나무 향이 팽팽하게 줄다리기를 하듯 서로의 매력을 뽐냅니다.

BIGARADE 18은 단단하지만 편안하며, 클래식하지만 현대적이고 밝고 오래 지속되는 향입니다. 이렇게 상반되는 매력은 예스러움과 현대적인 모습이 공존하는 향기로운 항구도시, 홍콩과 잘 어울립니다. 클래식한 화이트 플로럴과 시트러스 향의 웅장함을 지닌 BIGARADE 18은 홍콩에 대한 우리의 오래된 추억을 불러일으킵니다..

홍콩의 모든 르 라보 부티크에서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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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l 디스커버리 사이즈는 매년 8-9월에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그 외 15ml / 50ml/ 100ml 사이즈는 9월 한 달 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합니다.

POIVRE 23을 번역하면 “페퍼(Pepper) 23”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 향수는 르 라보를 대표하는 페퍼 베이스 향수입니다. 왜 하필 페퍼냐구요? (여기서 말하는 페퍼는 진짜 버번 페퍼로 수많은 페퍼 중에서도 최상급이자 페퍼계의 롤스로이스로 불립니다) 왜냐하면 페퍼는 향료의 왕이자 다양한 향수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세상의 각광을 받을만한, 그 자격이 충분한 향료기 때문이죠. 페퍼는 따스하면서도 스파이시한, 진정한 이국적인 감성을 몸소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오직 런던을 위한 향수이고요.

런던의 모든 르 라보 부티크에서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50ml, 100ml, 500ml 리필은 르 라보 전 세계 특정 르 라보 오프라인 부티크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1.5ml 디스커버리 사이즈는 매년 8-9월에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그 외 15ml / 50ml/ 100ml 사이즈는 9월 한 달 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합니다.

BAIE ROSE 26은 시카고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음악, 재즈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입니다.

페퍼의 톡 쏘는 듯한 향은 재즈의 흥겨운 선율을 떠올리게 하고, 페퍼의 부드러운 이면은 재즈의 애잔한 매력을 연상시킵니다.

재즈의 선율이 당신을 사로잡듯이, 이 향수의 스파이스 향 (핑크 페퍼와 어우러진 알데하이드 머스크) 역시도 당신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을 것입니다.
시카고를 위한 향수인 BAIE ROSE 26은 핑크 페퍼를 르 라보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우아하면서도 유니크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베이 로즈는 프랑스어로 핑크 페퍼 를 뜻합니다). 핑크 페퍼에 클로브(정향)가 더해지고, 시더와 알데하이드의 향이 번갈아 찾아오다 마지막엔 프랑스 그라스 지방에서 온 아름다운 로즈 앱솔루트 향과 만나게 됩니다. 맨 마지막에는 머스크와 암브록스 잔향이 머뭅니다. 세련되면서도 개성 있고, 기억에 남는 향수입니다.

시카고의 모든 르 라보 부티크에서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50ml, 100ml, 500ml 리필은 르 라보 전 세계 특정 르 라보 오프라인 부티크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1.5ml 디스커버리 사이즈는 매년 8-9월에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그 외 15ml / 50ml/ 100ml 사이즈는 9월 한 달 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합니다.

ALDEHYDE 44는 텍사스 댈러스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향수입니다. 알데하이드 원료를 아낌없이 듬뿍 넣은 결과 이 향은 독특하면서도 깨끗한 매력을 가졌습니다.첫 만남엔 수선화, 재스민, 튜베로즈 앱솔루트의 웅장한 플로럴 향이 풍성하게 감싸안아 주지만 헤어질 땐 머스크와 은근한 바닐라로 잔잔한 여운을 남깁니다.


이 향을 우연히 맡은 뒤 난데없이 댈러스가 휴양지 후보로 끼어들어 고민을 가중시켰다는 항의 메일을 종종 받곤 하는데요... 저희 잘못은 아닌 거죠?

댈러스의 모든 르 라보 부티크에서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50ml, 100ml, 500ml 리필은 르 라보 전 세계 특정 르 라보 오프라인 부티크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1.5ml 디스커버리 사이즈는 매년 8-9월에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그 외 15ml / 50ml/ 100ml 사이즈는 9월 한 달 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합니다.

LIMETTE 37이 단순히 샌프란시스코의 쌀쌀한 여름 안개의 느낌이나 골든 게이트의 느낌을 담았을 거라고 속단하지는 말아주세요. 리메트 37은 샌프란시스코라는 도시가 가지는 어떤 추상적인 매력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필모어 스트릿에 위치한 르 라보 부티크 매장에서 해안까지 이어진 언덕길을 주욱 달려 내려가는 그런 상쾌한 느낌 말입니다.

베르가못의 상큼하고 가벼운 느낌이 언덕 위의 멋진 풍경처럼 펼쳐지고, 자스민과 페티그레인, 클로브의 따스한 매력에 풍덩 빠진 다음 베티버와 통카 빈, 머스크의 풍성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마무리됩니다. LIMETTE 37은 롤러코스터 같은 향수입니다. 깨끗하고, 신선하고, 건강한 웰빙 같은 향이면서도 나에게서 특별한 향이 난다는 느낌을 주는 향수입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모든 르 라보 부티크에서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50ml, 100ml, 500ml 리필은 르 라보 전 세계 특정 르 라보 오프라인 부티크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1.5ml 디스커버리 사이즈는 매년 8-9월에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그 외 15ml / 50ml/ 100ml 사이즈는 9월 한 달 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합니다.

두바이를 위한 향수인 CUIR 28은 사막을 가로지르는 모터사이클 라이더를 연상시키는 향입니다. 데니스 호퍼의 영화 ‘이지 라이더’가 떠올랐다면 거기서 땀과 가솔린 냄새만 지워 보세요! 그게 바로 CUIR 28입니다. 가죽과 우드, 애니멀 노트가 한데 어우러져 파워풀하고 다크한, 한번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개성을 지녔습니다. 천연 바닐라 앱솔루트 (우리가 알고 있는 바닐라의 스파이시하고 동물적인 타르 버전이죠)가 가죽의 향취와 어우러져 오리엔탈 계열의 중독적인 향을 완성합니다.

두바이의 모든 르 라보 부티크에서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50ml, 100ml, 500ml 리필은 르 라보 전 세계 특정 르 라보 오프라인 부티크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1.5ml 디스커버리 사이즈는 매년 8-9월에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그 외 15ml / 50ml/ 100ml 사이즈는 9월 한 달 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합니다.

모스크바의 시티 익스클루시브 향수인 BENJOIN 19는 어떤 순간을 말하는 향수입니다. 세기의 작가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의 주인공 안나가 모스크바 기차역 앞에서 브롱스키 백작을 만나게 되는 바로 그 운명 같은 순간 말입니다. 모든 것이 변해버리는 어떤 분기점, 인생이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 전과는 완전히 달라지는 인생의 전환점을 담은 향입니다. 톨스토이는 모스크바를 배경으로 이 운명적인 순간을 그려냈지만, 사실 이러한 순간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편성은 안나 카레니나를 명작으로 만드는 데에 일조하기도 했죠. 벤조인 19도 마찬가지입니다. 뜨거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가는 모두에게 바치는 우리의 보편적인 헌사입니다. 9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안나 카레니나가 그랬듯 BENJOIN 19는 벤조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노트(올리바넘, 앰버, 시더, 머스크..)들이 한데 엮여 깊고 강렬한 관능미와 동시에 반항적인 매력을 전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안나 카레니나를 읽고 느꼈던 긴 여운처럼 BENJOIN 19 또한 그 지속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50ml, 100ml, 500ml 리필은 르 라보 전 세계 특정 르 라보 오프라인 부티크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1.5ml 디스커버리 사이즈는 매년 8-9월에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그 외 15ml / 50ml/ 100ml 사이즈는 9월 한 달 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합니다.

CYPRÈS 21은 휴대폰의 진동 소리와 블루라이트에서 벗어나 조용히 휴식할 수 있는 숲속 깊은 곳의 오두막을 떠올리게 합니다. 고단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세요. 편백 나무의 상쾌한 송진 향에 주니퍼, 클로브, 스타 아니스의 스파이시한 아로마 허브 향이 더해져 따뜻한 인센스 향과 매혹적인 패출리 향이 조화를 이룹니다.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다고 확언할 수 없지만, CYPRÈS 21은 고요한 평화의 순간을 선사합니다.

앰브록사이드의 마법은 후각을 매료시키는 합성 분자에서 시작됩니다. 그 어떤 단어로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이 성분은 이목을 끄는 천연 용연향을 내며, 충분한 양을 얻을 수도 없습니다. (크루얼티 프리 버전이기 때문이죠!) 이 성분은 이미 르 라보의 아이코닉한 향수인 어나더 13에 사용되었고, 우리는 이 향을 캔들로도 표현해 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도취적인 요소에서 영감을 받아 캔들의 이름을 앰브록사이드 17로 결정했죠. 앰브록사이드 17은 어나더 13의 사촌 격인 존재입니다. 모스 향 베이스에 앰브록사이드, 머스크, 우드, 약간의 자스민 향이 함께 어우러진 이 찬란한 작품은 즉시 알아챌 수 있을 만큼 뚜렷한 개성을 지녔으며, 공간에 향을 널리 퍼뜨립니다.

상탈 26은 은은한 스모키 레더리 계열의 귀족적인 향으로 공간을 채우고, 진정한 개성을 선사합니다. 마음 속까지 스며들 향기로운 불을 밝힐 준비가 되었나요?

한때 금보다 더 가치가 높았던 유향이 이 향의 핵심입니다. 따뜻한 레진 앰버 노트가 부드러움을 전하고 정향 스파이스가 풍부함을 더합니다. 인센스 9는 공간에 평온을 선사하고 우리 영혼이 고요함 속에서 새로 시작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줍니다. 정말 놀라운 향이 아닌가요? 캔들 글래스 바닥에 불을 붙이려고 하는 순간, 적어도 여러분은 인스타그램을 보지 않을 테니 말이죠... 이것이 바로 시작이죠.​

팔로 산토는 에너지 넘치는 신선함을 가지고 있지만, 원료 그대로 사용했을 때는 때로 압도당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야성을 길들이는 한편, 오리지널 성분의 본질을 유지하면서 라다넘, 인센스, 패출리의 수지 특성에 시더우드를 첨가해 따스하고 편안한 어코드를 구성했습니다. 팔로 산토 나무를 태우는 것은 부정과 불행을 없애주는 신성한 행위로 여겨집니다.

거실에 잔잔한 미풍이 불어오는 상쾌한 바다를 드리워줄 캔들입니다. 마린 노트와 제라늄, 앰버 노트가 만나 실내를 바닷가의 작은 별장으로 만들어주는 특별한 무드를 선사합니다. 생 바스 섬에 가지 않아도 생 바스 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왜 캔들을 켜는 모든 사람들이 적어도 컬렉션에 무화과 향 하나쯤은 갖고 있는 걸까요? 우리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일단 무화과 향을 맡으면, 왜 그런지는 저절로 이해하게 되죠. 무화과 자체는 아니지만, 왁스를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무화과/블랙커런트 블렌드입니다. 물론 실제로 먹으면 안 되겠죠.

로리에 62는 매우 복잡합니다... 우리가 의미하는 건 월계수, 로즈마리, 유칼립투스, 백리향, 커민, 정향, 앰버, 패출리, 샌달우드 등등(정말 많은 다른 성분들)입니다... 정말이지, 누가 캔들에 이렇게 많은 성분을 사용할까요? 네, 우리가 그렇습니다. 아름다움은 때때로 혼돈에서 오니까요. 혼란스럽지만 정말 아름다워요.

짙고 우아한 향기가 매혹적인 오렌지 블라썸과 청명한 그린 언더톤이 어우러지며 따뜻한 지중해의 밤을 떠올려줍니다. 불을 켜는 순간, 거실이 비터 오렌지 나무가 들어선 정원으로 바뀝니다. 세비야(혹은 다른 어떤 곳)의 정원이 그러하듯이 말이죠.

케이드 26은 원래는 창의적인 세팅으로 인기 높은 뉴욕 그래머시 파크 호텔을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SANTAL 26의 사촌격이지만 더 스모키하고(물론 케이드 덕분에) 더 진하고 바로크적입니다.

섬세하고 감각적인 향. 시간을 초월하는 핀 12는 아로마틱 파인우드에 앰버와 머스크가 살짝 더해진 섬세한 향기 속으로 빠져들게 만듭니다. 영원히 끝나지 않을 홀리데이 시즌으로 향하는 문이 열립니다.

할머니의 허브티가 아닌, 버베나 잎의 생기 넘치는 행복감에 바치는 오마주입니다.... 유칼립투스, 갈바넘, 바이올렛 노트의 산뜻한 어스 향 위에 생동감 넘치는 마크룻 라임 향이 반짝입니다. 그런 다음, 감미로운 플로럴 부케와 우드 향이 집안까지 평화로운 분위기로 감싸줍니다...

시더, 버치우드, 가이악 및 머스크 언더톤이 지극히 어둡고 스모키하며 진한 향을 이끌어냅니다. 이 신성한 홈 향은 일년 내내 겨울과 끝없는 낭만을 떠오르게 합니다.

이 컬렉션의 포뮬라는 한 가지 주요 식물 유래 성분에 집중해 만들어진 바디 제품이며, 화려한 미사여구가 섞인 약속에서 벗어나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행복을 전달하는 기분 좋은 제품에 집중합니다. 컬렉션은 히노키, 바질, 만다린 세 가지 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컬렉션의 포뮬라는 한 가지 주요 식물 유래 성분에 집중해 만들어진 헤어 제품이며, 화려한 미사여구가 섞인 약속에서 벗어나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행복을 전달하는 기분 좋은 제품에 집중합니다. 컬렉션은 히노키, 바질, 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컬렉션의 포뮬라는 한 가지 주요 식물 유래 성분에 집중해 만들어진 페이스 제품이며, 화려한 미사여구가 섞인 약속에서 벗어나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행복을 전달하는 기분 좋은 제품에 집중합니다. 컬렉션은 무향, 바질 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래전 미국의 바버샵에서 영감을 받은 그루밍 컬렉션은 무색의 단순한 레트로 감성을 담고 있습니다.

그루밍 컬렉션은 지난날 바버샵을 떠오르게 하는 향기로 가득합니다. 클래식한 상쾌함을 이끌어내는 베르가못과 라벤더가 무심한 바이올렛과 통카빈을 만나 섬세한 균형을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