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라보의 대다수 향수가 그런 것처럼 TUBEREUSE 40도 평범하게 이름 그대로인 향은 아닙니다. 당연히 여기에는 튜베로즈 앱솔루트가 아주 많이 들어가지만, 이 향을 처음 맡았을 때 가장 먼저 다가오는 것은 의외로 산뜻한 “오 드 코롱”을 뿌린 듯 프레쉬한 베르가못, 텐저린, 오렌지 플라워 향입니다. (사실 30%나 되는 높은 부향률 때문에 이 향은 진한 익스트레 드 퍼퓸에 가깝지만) 그렇기 때문에 첫 향은 완전히 웰빙의 신선한 느낌입니다. 그 후 서서히 이 향만의 독특한 캐릭터와 포근함을 주는 우디/플로럴한 향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마침내 튜베로즈와 함께 화이트 플로럴향이 찾아오고, 우드(시더우드와 샌달우드)가 오크 모스 및 머스크와 함께 다가옵니다. 또한 암브레트 앱솔루트의 향이 강렬하면서도 순수한 느낌을 더합니다. 빛이 있는 한 인생이 있듯이, 뉴욕이 있는 한, TUBEREUSE 40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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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매년 8월 - 9월 두 달간 전 세계의 르 라보 부티크와 일부 백화점 매장, 그리고 공식 온라인 몰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만약 기회를 놓쳤다면 (그래도 괜찮아요!), 각각의 향이 속한 해당 도시에서는 연중 언제든 만나볼 수 있어요.